백승호 데뷔골
[한강타임즈 박지수 기자] 백승호의 데뷔골이 화제인 가운데 백승호가 징계 해제를 앞두고 한 발언이 눈길을 끈다.
백승호는 지난 1월 바르샤 선수 정식 등록을 앞두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백승호는 "경기를 못뛰거나 스스로 노출을 꺼려 존재감이 없어지는 것 같다"라는 질문에 "관심에서 멀어져도 신경 안 쓴다"라고 답해 주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백승호는 "아직은 때가 아닌 것 같다. 나중에 프로에서 자리를 잡았을 때 평가받고 싶다"라고 말해 겸손함을 보였다.
한편 백승호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5-16시즌 유소년리그 그룹 3 20라운드 사라고사와의 경기에 출전해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백승호는 데뷔골과 함께 풀타임 활약으로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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