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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배달앱 등록 야식업체 대상 위생지도 점검
강서구, 배달앱 등록 야식업체 대상 위생지도 점검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6.02.01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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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사자 개인위생 및 조리기구 위상관리 상태 등 중점 점검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일부터 4일까지 배달앱 등록 야식업체 8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배달앱은 휴대폰을 이용 음식을 검색·주문·결재하는 어플리케이션을 말한다. 쉽고 편안한 주문으로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위생상태가 노출되지 않아 소비자 불안이 컸다.

이에 구는 배달앱 먹거리의 위생수준을 높여 주민 건강을 지키고 식품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점검에 돌입했다.

점검의 투명성을 기하기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과 보건소 직원 1명 등 3인 1조로 민‧관 합동 점검반을 꾸렸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위생모 착용,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식품취급시설 내부 청결관리 ▲조리기구 세척·살균 여부 ▲남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 특히 여러 가지 메뉴를 조리하고 주문수, 상품평이 많은 업체는 우선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 후 즉시 시정조치 한다. 단, 중대한 위반사항의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위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구는 점검과 함께 조리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살균․소독 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한다. 아울러 ‘식중독 예방 일일점검표’를 배부, 업소 자율적으로 깨끗한 위생환경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은 식품 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하겠다”며 “계절별 맞춤형 점검활동으로 주민 먹거리 안전에 위험 요소는 없는지 철저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구 보건소 위생관리과(02-2600-582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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