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시티홀’서 장기자랑 3종 세트 선보여

▲ © e한강타임즈

수목드라마 시청률 전쟁에서 1위를 차지하며, 새로운 강자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SBS 새 수목 드라마 ‘시티 홀’(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 제작 예인문화)의 주연배우 김선아가 비의 "프레시우먼" 코믹 댄스를 포함하는 3종 장기자랑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드라마 속 주인공 미래(김선아 분)는 밴댕이 아가씨 선발대회의 2차 예선 장기자랑 심사에서 호신술과 밸리댄스, 비 프레시우먼을 코믹하게 재현한다. 호신술 촬영에서는 가장 리얼한 엎어치기 장면을 뽑아내기 위해 배우 이형철, 매니저 등 여러 명이 그녀의 희생양이 되었지만, 촬영장 분위기는 이들의 몸 연기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한편, 2차 예선 장기 자랑에서는 김선아 말고도 밴댕이 아가씨 선발대회에 참여하는 40명의 후보들이 노래, 춤, 태권도 등 숨은 장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본 예선 심사를 위해 신인 탤런트들로 구성된 40여명의 후보들은 한달 여 전부터 연습에 연습을 거듭해 왔다. 또한 이 후보들은 극 초반부에 비중 있게 다루어지는 밴댕이 아가씨 선발대회에서 다루어지는 모든 프로그램을 김선아와 같이 소화한다. 한 후보는 “대 선배이신 김선아씨와 이렇게 나란히 무대에 서고 연기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고 행복하다. 최선을 다한 만큼 시청자들이 우리를 보고 많이 웃으셨으면 좋겠다”며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연인’ ‘온에어’의 신우철 PD와 김은숙 작가 콤비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씨티 홀’에는 배우 차승원, 김선아 이외에도 이형철, 추상미, 차화연, 이준혁, 윤세아, 정수영, 김늘메 등이 출연하며, 장기자랑 씬은 오늘 2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