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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장애 원인, 6:1 정도로 남자에서 더 많이 발병 "갑작스럽고 빠르며 반복적"
틱장애 원인, 6:1 정도로 남자에서 더 많이 발병 "갑작스럽고 빠르며 반복적"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02.02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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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렛증후군

[한강타임즈] 틱장애 원인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틱장애 원인, '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가 연기한 투렛증후군(틱장애)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투렛증후군이란 흔히 ‘틱장애’라고 불리는 다발성의 운동틱이나 음성틱이 1년 이상 지속해서 나타나는 신경학적 병명을 말한다.  

틱장애 원인은 중추신경계의 발달과정 중 유전적인 요소와 환경적인 요소가 상호작용하여 뇌의 특정 부위에 변화를 일으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만 18세 이하 성 및 연령별 ‘틱장애’ 진료 환자(2011년 기준)를 취학기준으로 살펴보면 초등학교 연령대인 만 7~12세 환자수가 7,277명(전체의 45%)가 가장 많았다. 그 중에서도 남성은 5,757명(79%)으로 여성 1,520명(21%)보다 많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영기 교수는 ‘틱장애’에 대해 “갑작스럽고 빠르며 반복적이고 비율동적이며 의미를 가지지 않는 이상한 행동을 반복적으로 되풀이하는 신체행동이나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 틱은 의지나 의도와 다르게 발생하며,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틱장애는 남녀 유병률이 4:1 에서 6:1 정도로 남자에서 더 많이 발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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