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현대백화점은 삼성전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로 현대백화점카드를 결제할 수 있게 됐다고 3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압구정 본점과 판교점을 시작으로 오는 16일부터 현대백화점 및 아울렛 17개 전 점포에서 삼성페이를 활용한 백화점 전용 카드 결제서비스 사용이 가능해진다.
백화점을 찾는 고객이 삼성페이에 탑재된 현대백화점카드로 상품 구매시 결제·멤버십·포인트 적립 등 기존 자사 카드와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현대백화점카드 소지 고객에게 폭넓은 결제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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