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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을)] 임종석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1,000여명 운집
[은평구(을)] 임종석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1,000여명 운집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6.02.03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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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각층 지지 줄이어 , 임종석후보 힘 과시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지난해 12월 22일 서울시 부시장직을 사임한 임종석 예비후보가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2일 오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1,000여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사무실 건물 옥상과 입구 바깥에 까지 입장하지 못한 참석자들이 장사진을 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참석자들 사이를 힘겹게 다니던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은평에 대한 변화기대가 반영된 것’ 이라며 총선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하여 어르신 대표로 축사를 한 강애순(더불어민주당 은평(을) 원로고문) 여사는 우리가 온 마음으로 믿을 수 있는 후보가 왔다며 추어올렸고, 주부대표 박수영씨는 가정이 편한 나라를 만들어 달라며, 즉석에서 응원가를 불러 참석자들을 열광키기도 했다.

   
   
▲ 인사말을 하고있는 임종석 예비후보

반면 청년대표 송우진(지역아동센타 교사)씨는 일자리 문제 등 청년의 고민을 진지하게 후보에게 전달했고, 북경에서 와 은평에 정착한 다문화가정 오징징씨도 자신들의 어려움과 바램을 담은 편지를 손수 작성해서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곽지하 은평구미용사협회장은 후보에게 운동화를 선물하며 ‘밑창이 다 닳도록 열심히 해달라’고 요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우영 은평구청장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 정세균, 이미경, 김영주, 우상호, 유은혜, 박홍근, 홍익표, 박홍근, 진성준, 김기식, 임수경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이날 출마를 선언한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 대한민국월남전 참전자회(은평지회장 홍기준) 정현조 서울지부장은 동료 150여명과 한 시간 전에 먼저 방문하여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월남전 참전자회(은평지회장 홍기준) 정현조 서울지부장은 동료 150여명과 한 시간 전에 먼저 방문해 ‘우리의 마음을 전하러 왔다.’ 고 전했고, 영화배우 정준호씨도 ‘귀국하는 길에 바로 왔다. 인간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형님이다.’ 라며 축하를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 박영선 비대위원, 영화배우 정준호씨

이날 행사를 진행한 이현찬 시의원(은평구 제4선거구)은 ‘소문이라고만 여겼던 임종석 바람의 실체가 확인됐다. 오늘 행사는 후보에 대한 기대감, 자신감이 모두 반영된 결과’ 라며 ‘본격적인 이재오 의원과의 경쟁이 시작됐다’며 소감을 전했고, 이연옥 구의원(더불어민주당, 갈현1동·진관동)은 ‘우리당의 원로 어른부터 시·구의원까지 모두 한마음이 됐다. 10여년만에 처음인 것 같다.’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정치연설의 달인 김대중 전 대통령은 자신만큼 연설을 잘한다고 칭찬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선거유세의 진행자로 임종석을 가장 신뢰한다고 했을만큼 임종석 후보의 연설솜씨는 정치권에선 이미 많이 알려져 있었다. 명불허전. 발 디딜 틈 없는 행사장에서 임종석 후보가 ‘이번엔 반드시 바꾸겠다.’고 사자후를 토하자 그의 연설을 처음 들은 참석자들은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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