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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함께2 윤정수, '무한도전'에 대한 씁쓸한 추억 "박수홍과의 의리때문에.."
님과함께2 윤정수, '무한도전'에 대한 씁쓸한 추억 "박수홍과의 의리때문에.."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6.02.03 1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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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탈퇴비화는?

[한강타임즈] 님과함께2 윤정수가 MBC '무한도전'의 원년멤버라는 사실이 다시금 화제다.

님과함께2 윤정수 '무한도전' 탈퇴비화는?

과거 KBS 해피 FM '이윤석 윤정수의 오징어'에서 윤정수는 “‘무한도전’의 원년멤버”라며 “당시 무한도전 앞 프로에 박수홍, 박경림이 진행을 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박수홍이 하차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난 박수홍이 안하면 나도 안하겠다는 의리를 보였다”고 전했다.

▲ 님과함께2 윤정수 사진=윤정수 미니홈피

이윤석은 “당시 ‘무한도전’의 무모한 미션이 이해가 가지 않았고, 왜 저걸 이기고 싶어서 저렇게까지 도전을 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하같은 친구는 열심히 했지만 난 애늙은이라 그렇게까지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그래서 PD님으로부터 하기 싫으면 나가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밝히며 ‘무한도전’에 대한 씁쓸한 추억들을 꺼내놓았다.

또 윤정수는 지난 2012년 KBS 2TV '세대공감 토요일'에 출연해 "왜 '무한도전'을 그만뒀냐'는 질문에 "그 때는 허접한 일을 하기 싫었다"고 답했다.

이어 "힘들어서 3주 만에 그만뒀다. 하지만 가장 인기를 누리는 프로그램인 만큼 후회는 된다"고 솔직히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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