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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설날 종합대책 수립
중구, 설날 종합대책 수립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6.02.04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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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안정대책 등 8개 분야별 중점 추진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을 지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종합대책은 ▷훈훈한 명절보내기 ▷물가안정대책 ▷교통대책 ▷제설 및 한파대책 ▷안전대책 ▷구민생활 불편해소 ▷의료대책 ▷공직기강 확립 등 8개 분야별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설 연휴기간 구청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교통, 안전, 의료, 청소, 주차단속 등 기능부서별로 대책반도 운영한다.

이웃과 함께 하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기초생활수급자 2678가구에 가구당 6만원을 지원하고, 저소득 한부모가정에도 1세대당 3만원을 지원한다. 어르신 돌보미, 재가관리사, 도시락 배달원, 효드림 상당 모니터단 등을 활용해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위급사항 등이 발생시 즉시 조치하도록 한다.

이어 서울역 주변 및 회현역, 시청역, 을지로 지하통로 등 집단 노숙지역과 남대문경찰서 및 연세빌딩 뒤 쪽방촌에 대한 특별순찰을 강화해 노숙자들이나 쪽방촌 거주자들의 동사 예방을 막는다.

성수품의 원활한 공급 및 물가안정을 위해 시장경제과내에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시장, 백화점, 개인서비스업소 등의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21개 중점 관리 대상 품목의 요금 과다 인상업소에 대해서는 요금 환원이나 인하토록 행정지도한다.

또한 설 연휴기간 중 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귀성이나 귀경하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와 함께 2월6일과 2월10일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서울역 앞 택시 승하차장에서 승차거부 및 장기 정차로 여객을 유치하는 행위를 단속한다.

구는 폭설시엔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초기 단계부터 눈을 치우기 위해 제설장비와 자재를 비축하고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제설체계를 구축하고, 귀성·귀경객과 제수용품 구입을 하는 주민들을 위해 전통시장 주변도로(남대문로, 세종대로, 퇴계로, 소월로, 을지로 등)를 우선적으로 제설 작업하도록 했다.

또한 한파대책본부를 구성해 한파특보 발령상황에 대비한다. 한파특보가 발령되면 기상청과 안전치수과 재난도우미 603명이 문자 서비스를 활용해 비상연락망 체계를 유지하고, 경로당·동주민센터·복지관 등 총 40개 한파쉼터도 운영해 취약계층을 보호한다.

설 연휴기간 중 마포자원회수시설이 휴무에 들어감에 따라 2월7일~2월8일에는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설 연휴 다음날인 11일 오후 7시부터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쓰레기를 수거한다. 설 연휴 전·후인 3일~5일과 11일에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를 청소한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료대책상황실을 구성해 연휴 기간 중 연료 구입 문의시 인근 정상 영업 판매업소로 안내하고, 거래질서 문란행위 단속도 펼칠 예정이다.

구는 연휴기간 중 원활한 의료진료를 위해 보건소 진료대책반과 종합병원 3개소 응급실을 운영한다. 또한 ‘120 다산콜 센터’, ‘129보건복지 콜센터’등과 연계해 환자 이송 및 의료지원 협조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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