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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재 이부진, '깁스에 아들 낙서'-'사적인 공개로 여론전' 이혼 전략?
임우재 이부진, '깁스에 아들 낙서'-'사적인 공개로 여론전' 이혼 전략?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02.05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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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도 세간의 화제!

[한강타임즈] 임우재 이부진 이혼 갈등 계속?

임우재 이부진, 이혼도 세간의 화제!

이부진 임우재는 삼성가 맏딸과 평사원의 만남으로 세간의 화제를 모으며 1999년 8월 10일 결혼식을 올렸다.

2013년 10월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은 남편 임우재를 상대로 이혼 및 친권자 지정 신청했다. 이부진 임우재 사이에는 초등학교 1년 아들이 있다.

법원은 지난달 열린 임우재 이부진 부부의 이혼소송 1심에서 이부진 사장의 손을 들어줬다. 이날 법원은 "두 사람이 8년 이상 별거를 하는 등 사실상 이혼한 부부처럼 지냈고, 임우재 고문이 부부 사이의 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았다"며 “아들의 양육권은 이부진 사장이 가진다”고 결정했다. 

1심 선고 직후 임우재 고문 측 변호인은 “가정을 지키고 싶은 마음 뿐이었는데 친권과 양육권을 원고(이부진) 측이 다 가져간 것은 일반적인 판결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 임우재 이부진 사진=뉴시스

임우재 삼성전기 상임고문은 4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하면서 A4 용지 2장 분량의 자료를 언론에 배포해 항소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임우재 상임고문은 “친권이 없어진 상황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다”며 “제가 친권을 제한받을만한 특별한 사유가 없을 뿐더러 저 또한 아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친권의 권한을 이행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회는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친권이라는 것을 행사해 본적도 없을 뿐더러 친권이 필요했다 하더라도 아들에 관한 어떠한 의견이나 상담조차 단 한차례도 들어본 적이 없는 저에게 지난 번의 판결은 너무나도 가혹하다”고 전했다.

이부진 사장 측 변호인은 사적인 문제를 공개적으로 밝힌 점이 매우 유감스럽다며, 모든 사실 관계는 재판을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앞서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서 김갑수는 "이부진 사장의 모든 언행 뒤에는 조력자들의 조언이 있었을 것으로 본다"며 "지난해 3월 다리에 깁스하고 공식 석상에 나타난 것도 내부자들에 의한 이혼 전략 중 하나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부진 사장은 지난해 3월 다리에 깁스를 하고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깁스에는 아들이 "엄마 사랑해!"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은지는 "임우재 부사장이 시나리오라는 것을 눈치챈 것 같다"며 "친구 아들의 깁스 사진을 본 후 댓글을 달았는데 '어쩌다가. 아빠가 살아해 쪽! 이렇게 써야지! 레깅스 위에 깁스하고! 그리고 잘 찍어 올려야지. 사진이 잘 안나왔잖아'라고 적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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