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SK 경영진이 설 연휴 ‘현장경영’에 나섰다.
9일 SK그룹 등에 따르면 최 회장은 설 당일인 지난 8일 오전 울산을, 오후에는 청주를 연이어 방문했다.
정청길 SK이노베이션 부회장과 함께 울산 콤플렉스를 찾은 최 회장은 석유제품 출하시설을 둘러보고 울산아로마틱스(UAC) 공장을 방문했다.
최 회장 등은 공장을 방문한 뒤 임직원들과 구내식당에서 떡국을 함께 먹기도 했다.
이어 최 회장은 오후에 김준호 SK하이닉스 사장, 이상선 전무와 청주 공장을 방문해 현장 시설을 둘러본 뒤 임원 및 팀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SK 측은 최 회장의 이번 현장경영은 주력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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