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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목소리' 거미, "YG 떠나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았다" 왜?
'신의 목소리' 거미, "YG 떠나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았다" 왜?
  • 조민지 기자
  • 승인 2016.02.11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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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YG 결별 이유 고백

[한강타임즈 조민지 기자] 가수 거미가 '신의 목소리'에 출연한 가운데 거미가 전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이유가 재조명되고 있다.

'신의 목소리' 거미는 과거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거미는 "YG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 불안하지 않느냐"라는 MC 유희열의 질문에 "내가 많은 가르침을 줬던 곳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거미는 "양현석 대표의 신조는 음악이 아니다 싶으면 활동을 시켜주지 않는다. 가수들도 동의를 한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다 보니 음악을 할 수 있는 시기를 놓치면 나중에 후회할 것만 같다"고 말했다.

또 거미는 "양현석도 좋은 기회가 있다면 가라고 했다"며 "딸은 시집을 간다고 얘기해주셨다. 내겐 친정 같은 곳이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거미는 10일 방송된 SBS '보컬전쟁-신의 목소리'에서 일반인 프로 지망자 신현미 씨의 지명을 받고 HOT의 곡' 위 아 더 퓨처'를 열창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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