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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양세형, 박상민에게 무릎 꿇고 "형님, 돈 빌려주세요" 무슨 일?
'라디오스타' 양세형, 박상민에게 무릎 꿇고 "형님, 돈 빌려주세요" 무슨 일?
  • 박지수 기자
  • 승인 2016.02.11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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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양세형, 박상민에게 무릎 꿇어

[한강타임즈 박지수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개그맨 양세형이 다양한 에피소드를 밝혀 화제인 가운데 '라디오스타' 양세형이 가수 박상민에게 무릎 꿇은 사실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서 양세형은 "효도의 기준은?"이라는 질문에 "부모님께서 도배를 하시는데 최근 아버지께서 도배가 힘들다며 당구장을 하고 싶다고 하셨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라디오스타' 양세형은 "그것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보니 연락하는 횟수가 줄어들고 오히려 부모님과 함께 하지 못하게 됐다. '이게 정말 효도 일까'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

이에 MC 김용만은 "박상민 씨가 돈을 빌려줄 거다"라고 말하자 양세형은 박상민에게 무릎을 꿇으며 "형님 도와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양세형은 친동생이자 개그맨인 양세찬과의 끈끈한 우애를 보이며 시청자들을 감동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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