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초고해상도, UHD TV 패널 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가 세계 1위 자리에 다시 올라섰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HS가 조사한 지난해 4분기 UHD 해상도 TV용 액정표시장치 패널의 시장 출하량을 보면, 전체 시장 규모는 1125만8000대로 전분기보다 2.4% 줄었다.
업체별로는 LG디스플레이가 전분기 대비 10.5% 증가한 398만8000대를 출하해 35%의 시장 점유율로 세계 1위에 올랐다.
반면, 지난해 1∼3분기 연속 1위였던 삼성디스플레이는 4분기 279만대를 출하해 25%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대만의 이노룩스와 AUO, 중국 차이나스타, BOE, 일본 샤프가 각각 3~7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의 점유율 합계는 60%로, 글로벌 UHD TV 10대 중 6대는 한국산 패널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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