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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을 국민분향소로 개방하고, 덕수궁 앞 시민분향소의 경찰통제를 즉각 중단하라!!
서울광장을 국민분향소로 개방하고, 덕수궁 앞 시민분향소의 경찰통제를 즉각 중단하라!!
  • 민주당
  • 승인 2009.05.27 0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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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국민장으로 결정된 만큼, 정부와 서울시는 국민화

합이라는 국민장의 취지에 맞게 시청 앞 서울광장을 국민분향소로 즉각 개방해

주기 바란다. 서울광장은 시민들에게 가장 친근한 장소이면서, 우리 현대사와

함께 해온 대한민국의 상징적 장소이다. 이런 장소를 공식 분향소로 개방하는

것은 권위주의를 타파하고, 국민과 함께 호흡하려했던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도 당연할 것이며, 시민 세금으로 조성한 서울광장이 시민들의 편익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는 취지와도 부합한다.




현재 시민분향소로 운영되는 대한문 앞은 너무나 비좁아 기다리는 시간이 지체

되는 등 시민불편이 너무 크다. ‘정치적 집회 우려, 제2촛불집회 위험성 등’ 정치

적 고려를 배제하고, 시민들의 노 전 대통령에 대한 편안하고 자유로운 조문을

위해 서울광장은  개방되어야 한다. 서울시는 ‘추모행사는 광장조성 목적에

맞지 않기 때문’에 불허한다는 궁색한 변명보다는 시민들의 바람과 추모열기를

존중해 서울광장에 국민분향소를 설치하기 바란다.




아울러, 노 전 대퉁령 서거 후 자발적으로 설치운영되는 덕수궁 앞 ‘시민분향소’

에 대한 과도한 경찰병력, 차량 배치와 통제가 아직까지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

른 불편과 함께 ‘자유로운 조문 방해’로 인식하는 시민들의 비난과 원성이 너무

크다.  ‘경찰버스가 분향하는데 아늑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는 망언으로 서

울시민들의 분노를 산 주상용 서울경찰청장은 즉각 사과하라.  경찰청은 과도하

고 위협적인 경찰력 배치와 통제를 즉시 철수시키고 중단하기 바란다.










2009년 5월 25일

민주당 서울특별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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