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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훈훈+개그 "사랑한다는 말은 부모님한테도 안 했는데 형한테도.."
'라디오스타' 훈훈+개그 "사랑한다는 말은 부모님한테도 안 했는데 형한테도.."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6.02.11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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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게 고마운 마음 전해'

[한강타임즈] '라디오스타' 박나래-양세찬-장도연-양세형, 이번에도 통했다!

'라디오스타' 마지막은 훈훈하게? '서로에게 고마운 마음 전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나래-양세찬-장도연-양세형이 2주 연속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라스클리닉-사랑과 전쟁’ 특집 2탄으로 지난주에 이어 박나래-양세찬-장도연-양세형이 출연했다.

'라디오스타' 장도연은 “늘 고맙고 미안하고”라며 부끄러워했고, “늘 계속 옆에 있어주세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박나래는 “서운한 거 많고, 이런 얘기 뭐 하지만 내 별난 성격 참아줘서 고마워. 그리고 영원히 같이 하자”라며 장도연을 꼭 안았다. 

▲ '라디오스타' 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또한 양세찬은 친형 양세형에게 “늘 고맙고 진짜 진심으로 나에게 얘길 해줘서 고맙고, 동생으로서 할 일들을 잘 할게. 사랑한다는 말은 부모님한테도 안 했는데 형한테도 안 하려고”라며 개그로 마무리했다.

이에 양세형은 “사랑한다 했으면 역겨울 뻔 했다”고 받아 쳐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또 “형으로서 잘 챙겨주지 못하고 동생처럼 굴었었는데 어떻게 보면 내 전부고 내 분신이니까 나이 들어서도 이렇게 싸우지 않고 잘 지냈으면 좋겠어. 오늘 고생했습니다”라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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