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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가장 비싼 아파트 10개 중 8개, 서울 강남 3구 재건축 아파트
우리나라 가장 비싼 아파트 10개 중 8개, 서울 강남 3구 재건축 아파트
  • 장경철 기자
  • 승인 2016.02.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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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10개 중 8개는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재건축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가장 비싼 아파트는 강남구 개포동 주공 3단지로 ㎡당 1972만원을 기록했다. 부동산에서 일반적으로 쓰이는 3.3㎡(1평)당 가격으로 따지면 6507만원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서초구 반포동 주공 1단지와 가격이 비슷했지만, 반포주공 1단지의 가격이 소폭 하락한 데 반해, 개포주공 3단지는 가격이 소폭 올랐다. 개포주공 3단지는 1982년 입주한 5층 재건축아파트로 오는 6월에는 ‘개포주공3 디에이치’(가칭)로 재탄생된다. 총 1320가구 규모로 이 중 7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반포주공 1단지는 ㎡당 1907만원으로 2위로 밀려났다. 이어 개포주공 1단지·1831만원), 개포주공 2단지(1756만원), 개포주공 4단지(1754만원) 등 개포지구 재건축 아파트가 나란히 순위를 차지했다. 6, 7위는 서초구 반포동 에이아이디차관과 강남구 개포동 개포시영의 ㎡당 가격이 각각 1750만원, 1523만원으로 집계됐다.

8위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는 ㎡당 1493만원을 기록해 비싼 아파트 10위권에 올라간 강남3구 단지 중 유일하게 비재건축 단지다. 9위는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 2차로 ㎡당 1418만원씩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아포레는 강남 3구를 제외했을 경우 전국에서 제일 비싼 아파트로 10위로 집계됐다. 최고층수 46층 주상복합아파트인 갤러리아포레의 ㎡당 가격은 1407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