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피스텔 전세 가격이 5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매매 가격은 제자리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은행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서울 오피스텔 전세값이 평균 1억 6천 7백만 원으로 조사를 시작한 2010년 7월 이후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반면 매매값은 2억 천 8백만 원으로 지난해 1월보다 97만 원, 0.4% 오르는 데 그쳤다.
그 결과 매매값과 비교한 전세값 비율은 지난해 12월 이후 두 달 연속 76.5%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오피스텔 공급이 크게 늘었지만 전세난 때문에 매매보다 전세 수요가 늘어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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