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현대홈쇼핑이 개성공단 전면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게 된 협력사 4곳에 총 17억여원을 지원키로 했다.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을 받게 될 협력사는 세신 퀸센스, AD 인터내셔널, 슈 크레이션, 좋은 사람들 등으로 이들 업체에 대해 상품개발기금, 무료 방송, 무이자 대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홈쇼핑 측은 개성에 대량생산 설비가 있는 홈쇼핑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긴급 조사를 진행한 결과 30억원의 원자재 및 완제품이 개성에 남아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번 지원 대책을 신속하게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홈쇼핑은 개성공단 피해 기업이 추가로 확인될 경우 4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지원하고 대금지급 기일을 단축하는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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