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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항진증 증상, 저하증은? 여자가 남자보다 3~4배 더 많이 발생
갑상선기능항진증 증상, 저하증은? 여자가 남자보다 3~4배 더 많이 발생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02.15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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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적인 자가면역질환'

[한강타임즈] 갑상선기능항진증 증상 '체질적인 자가면역질환'

갑상선기능항진증 증상, 여자가 남자보다 3~4배 더 많이 발생.

갑상선기능항진증 증상은 20세에서 50세 사이의 여자에서 발생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증상은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체력소모가 심해지고 쉽게 피로를 느끼는 것이 특징이다.

또 식욕이 왕성해서 잘 먹는데도 계속적으로 체중이 감소되고, 땀이 많이 나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가벼운 운동에도 과거에 비해 숨이 찬다.

반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은 그 원인에 무관하게 갑상선호르몬 결핍의 정도와 발생하는 속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 갑상선기능항진증 증상 사진-기사와 관련없음

전신의 대사과정이 저하됨으로 인해 피로, 동작 및 말 느려짐, 추위에 민감, 변비, 체중증가, 서맥, 빈혈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여러 가지 물질이 몸에 축적되면서 안면부종, 탈모, 심낭삼출 등이 나타날 수 있고, 그 외에도 난청, 우울증, 관절통, 근육통, 근경련, 운동실조, 고지혈증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내분비내과 남주영 교수는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가 증가하는 원인에 대해 “국민 소득과 수명의 증가, 생활 수준의 향상 등으로 개인의 건강문제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인해 의심스러운 증상이 있을 때 병원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고, 또한 일반 혹은 직장 검진에서 갑상선 기능을 대부분 포함하게 되면서 기존에 모르고 지내던 무증상 또는 경미한 기능저하증이 많이 발견되는 것으로 생각되어진다”라고 말했다.

- 또한 여성이 남성에 비해 갑성선기능저하증 환자수가 많은 이유에 대해 “일반적으로 자가면역 질환은 여성에서 더 흔하며,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가장 흔한 원인도 자가면역성 갑상선염 (하시모토병)이기 때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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