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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대통령 서거 이후 정국 전망
노 전대통령 서거 이후 정국 전망
  • 김현국 소장
  • 승인 2009.06.07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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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한강타임즈
촛불때도 잠잠했던 지지율이 수직 상승했다. 단임제 대통령의 임기 동안 집권당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는 현상은 지난 정부에서도 나타났던 일이다. 차이가 있다면 제1야당 대 여당의 지지율 역전이 지난 정부에선 3년차에 현 정부에선 2년차에 발생하여 1년 일찍 나타난 점이다. 특검, 미디어법, 남북관계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이다.
한나라당이 소수파 지지정당이 된것은 낮선 상황이다. 대구경북, 60대이상, 저학력층, 농어민 지지층(한겨례신문 5/30조사)만으로 여당 구실을 하기는 어렵다. 낮선 상황을 타개하려면 활발한 소통과 깊은 성찰이 필요하지만 청와대는 오불관언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일시적 현상으로 판단하는지, 다른 카드를 준비되었는지는 알수없다. 한나라당이 급해질수밖에 없다. 현재의 추세를 방치하다간 TK지역당으로 전략할 위기다. 대통령과 국회의원 임기말치라는 애매한 워딩을 버리고 현 대통령 임기단축 개헌카드라도 꺼내야 할 판이다. 집안 사정도 만만치 않다. 6월 국회를 주목할 일이다. 한나라당이 6월 국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가 대통령 임기 내내 여당 지지율의 하락이나, 새로운 모양의 곡선을 그릴수 있는냐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김현국 정책연구소 미래와균형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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