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MLB)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에서 주목해야 할 팀별 핵심 선수로 꼽혔다.
미국 스포츠전문 케이블 채널 ESPN은 18일(현지시간) 주목해야 할 16명의 거물급 선수를 소개하며 강정호의 이름을 올렸다.
ESPN은 “강정호는 지난해 무릎 부상을 당했지만 예상보다 빠른 4월 말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스프링캠프에서는 강정호가 야구를 다시 시작하는 모습을 확실히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ESPN은 강정호 외에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뉴욕 양키스), 조니 쿠에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잭 그레인키(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 브라이스 하퍼(워싱턴 내셔널스) 등 스타급 선수들을 모두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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