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오는 23일까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사업은 노노케어, 공공시설 지원봉사, 경륜전수 지원봉사 등의 공익활동과 인력파견, 공동작업, 제조판매, 전문서비스 등 취업·창업의 두 가지 유형으로 전개된다.
공익활동형은 4개 분야 17개 프로그램이, 취업·창업형은 2개 분야 9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근무시간은 주 2~3회, 월 30시간 이하고 월 20만원 이내의 급여를 받는다.
참가대상은 공익활동의 경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취업·창업은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이다.
모집인원은 공익형 825명과 취업창업형 1369명으로 총 2194명이다.
생계가 곤란한 기초연금수급자, 독거어르신과 지역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어르신을 우선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개인정보제공동의서(배우자 포함)를 구비해 주소지 동주민센터, 복지관 등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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