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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이란 정부 비난
오바마 대통령, 이란 정부 비난
  • 이명신 기자
  • 승인 2009.06.24 0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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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선 적법성 의문…시위 진압 끔찍"
▲     © e한강타임즈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이번 (이란) 대선 결과가 적법한지 큰 의문"이라고 지적했다.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2일 실시된 이란 대선 투표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없다"며 "이는 당시 국제 모니터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시위자들에게 이란 정부의 위협, 구타, 감금 등은 끔찍한 것"이라면서 "이 같은 부당한 진압을 강력히 규탄한다. 이번 시위에서 생명을 잃은 모든 사람들에 대해 미국인들과 함께 애도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이란 시위자들을 선동하고 있다는 주장은 분명히 거짓"이라면서 "이란 정부가 내정간섭을 거론하면서 미국을 시위 진압에 이용하는 것을 막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는 이란 국민의 용기와 존엄, 그리고 이란 사회의 주목할 만한 개방에 대해 증인이 돼야 한다"면서 "이란 정부가 안정과 적법성, 국민의 번영에 이르는 평화로운 길이 있음을 인식하는데 아직 늦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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