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문화가 있는 날’의 공연으로 통기타와 함께 온 가족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진)은 올해 ‘문화가 있는 날’ 첫 공연으로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 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통기타 동호회 ‘필로스’의 ‘아직 못 다한 이야기, 끝내 이룰 꿈’ 공연을 연다.
정부의 4대 국정기조 중 하나인 ‘문화융성’의 대표정책 중 하나인 ’문화가 있는 날‘은 문체부가 문화융성위원회와 함께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서, 누구나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등 전국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확대 캠페인이다.
이날 공연은 가수 윤도현의 ‘나는 나비’, 높은음자리의 ‘저 바다에 누워’, 영화 ‘세시봉’OST ‘성자들의 행진’ 등 우리에게 친숙한 대중음악을 클래식 기타 반주와 보컬이 어우러진 서정적인 분위기로 들려준다.
이외에도 보컬·기타 단체로 홍복희·유인태·김창호가 속한 ‘백만볼트’, 박창수·임용순의 ‘여울목’, 박창수·김상복·민병덕·임종호로 구성된 ‘섹쉬봉’, 클래식 기타에 김재광이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문화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을 위해 점심 식사 후 즐길 수 있는 ‘런치콘서트’ 등 기획공연을 2년째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는 이번 필로스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10회의 공연을 마련해 시민이 생활 속에서 보다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3월에는 ‘조아브로밴드’를 초청해 밴드음악을 선보인다.
아울러 이날 공연은 전석이 무료이며, 공연예약문의는 062-670-794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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