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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워싱턴회담, 중국의 적극적인 동참 가능할까? '실효적 안보리 결의'
23일 워싱턴회담, 중국의 적극적인 동참 가능할까? '실효적 안보리 결의'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02.23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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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제재 조율안 나올까?

[한강타임즈] 23일 워싱턴회담 소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워싱턴회담, 대북제재 조율안 나올까? 중국 왕이 외교부장이 미국을 방문해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을 만난다는 23일 워싱턴회담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워싱턴회담에 대해 토너 미국 국무부 대변인 “북한의 지속적인 유엔안보리 결의 위반에 대한 대응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23일 워싱턴회담에서 미국과 중국이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안을 놓고 최종 조율할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한국과 중국의 외교차관급 전략대화는 지난 2013년 6월 베이징에서 제6차 전략대화를 가진 후 2년8개월 만에 성사됐다.

▲ 23일 워싱턴회담 사진=윤병세 외교부 장관, 중국 장예쑤이 외교부 상무부부장 접견

외교부는 이날 전략대화에서 핵,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북한이 아픈 대가를 치르도록 강력하고 실효적 안보리 결의를 조속히 채택해야 한다는 데 의견의 일치를 봤다고 전했다. 

특히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등 한국 정부가 취한 다양한 조치들을 설명하며 중국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지난주 미국 뉴욕에서) 유엔 안보리 전체 이사국들을 대상으로 면담을 실시, 국제 규범 상습적 위반의 심각성을 환기시키고 추가 도발을 저지하기 위해 강력한 결의 도출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유엔 안보리에서 북한 제재 결의안 관련 이사국 간 협의가 계속 진행 중"이라며 "채택 시점은 예단할 수 없지만 지난 7일 긴급회의에서 '신속히 관련 결의를 채택할 것'이라는 확고한 의사 표명이 있었고, 움직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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