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슈가맨' 정일영 여자" '남자'
[한강타임즈 박지수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 진이 '슈가맨' 정일영의 정체 찾기에 동참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슈가맨'에서 '슈가맨' 정일영의 노래를 들은 셰프 김풍은 "왜 이렇게 아픈 느낌이 드는 거냐"며 관객에게 '슈가맨'이 정일영이라는 힌트를 줬다. '슈가맨' 정일영이 불렀던 곡 '기도'는 KBS2 드라마 가을동화의 ost인데, 극중 배우 송혜교가 많이 아픈 여주인공 역할을 맡았던 것.
셰프 최현석은 "처음에 듣고 여자 목소리인 줄 알았다"며 '슈가맨' 정일영의 미색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이어 "외모로 톱을 달리는 남자 배우 두 명이 나오는 드라마의 ost를 부른 사람이 '슈가맨'"이라며 미궁에 빠진 시청자를 도왔다. 최현석이 언급한 남자 배우 두 명은 원빈과 송승헌인 것으로 추측된다.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 진의 어마어마한 힌트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0대 객석은 아리송한 표정을 짓고 오답을 말하는 등 '슈가맨' 정일영을 알아보지 못했다.
한편 '슈가맨' 정일영은 이날 가을동화 ost인 '기도'에 이어 '리즌'까지도 완벽히 소화해내며 죽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