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박지수 기자] 배우 남궁민과 모델 진아름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며 남궁민의 이전 발언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남궁민은 지난 2015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수 홍진영과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남궁민과 홍진영은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리얼 부부를 방불케하는 농도 짙은 스킨십으로 "남궁민과 홍진영이 실제로 사귀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수차례 낳기도 했다. "남궁민과 홍진영이 정말 사귀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나돌았다.
이런 바람에 응답하기라도 하듯 남궁민은 '우리 결혼했어요' 하차 전 마지막 방송에서 제작진에게 "기분이 되게 이상하다"며 "앞으로 진영이를 대하듯 다른 사람을 대할 수는 없을 것 같다"며 묘한 감정을 전했다.
하지만 남궁민의 여자는 결국 홍진영이 아닌 모델 진아름인 것으로 밝혀졌다. 진아름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남궁민과의 열애를 딱히 부정하지 않으며 무언의 긍정을 표했다.
한편 진아름은 2008년 데뷔해 유명 패션쇼 및 매거진, 광고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톱모델이다. 진아름은 남궁민과 지난해 여름 단편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를 통해 감독과 여주인공으로 첫 만남을 가진 바 있다.
진아름 남궁민 열애설 소식이 보도되면서 누리꾼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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