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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마을공동체 중심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한다
성동구, 마을공동체 중심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한다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6.02.29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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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성동정신보건복지위원회의’ 개최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23일 보건소에서 2016년 1분기 ‘성동정신보건복지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주민들의 정신 보건 및 복지서비스 요구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02년 ‘성동정신보건복지위원회’를 조직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성동구 자살예방 사업을 공동 의제로 선정해 마을공동체에서 함께 추진해 나갈 방법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성동정신보건복지위원회는 성동구 내 정신보건기관(성동구정신건강증진센터·시립동부노인전문 요양센터·성동구치매지원센터) 및 복지기관(성동종합사회복지관·성동노인종합복지관·성수종합사회복지관·옥수종합사회복지관·비전트레이닝센터·24시간게스트하우스·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 건강보험공단 성동지사, 성동구보건소 등 12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인 정신보건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분기별 1회씩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2005년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는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 평가에서 ‘우수’ 프로그램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김경희 보건소장은 “성동구의 보건과 복지 기관이 함께 지역사회 기반의 자살예방사업과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해나감으로써 성동구의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더불어 함께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성동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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