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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인터뷰]안성규 중구·성동구(갑) 새누리 예비후보
[4·13 총선 인터뷰]안성규 중구·성동구(갑) 새누리 예비후보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6.03.02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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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규 새누리 예비후보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지역 예비후보

의 표심잡기가 분주해지고 있다. 여야간 힘겨루기로 선거구 획정안 처리는 늦어졌고, 설상가상 공천 문제로 여야 모두 당내 파열음이 일면서 예비후보들도 발걸음은 더욱 바빠지고 있다.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20대 총선 예비후보들을 만나봤다.

20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지셨다. 출마 계기는.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기대가 이제는 실망을 넘어 무관심의 상태에 이르게 된 것을 보고 정치에 입문하려는 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정치권에 대한 신뢰회복이 짧은 시간에 쉽게 이루어지지는 않겠지만 진심을 다해 노력한다면 끝에는 통하리라 믿는다.

저는 정치권에 대한 불신을 개선하고 새로운 정치에 대한 국민적 갈망과 변화를 위해 그 동안 많은 준비를 해왔다. 성동구민과 함께 소통하며 국민을 감동시키는 바른 정치, 거대담론 속에서 국민을 분열시키는 정치가 아닌 생활정치를 실천하는 참 정치인이 되어 섦김의 리더십을 보이고 싶다.

총선 본선에 앞서 당 경선도 치러야 한다. 전략은 무엇인가.

지역을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 국가를 발전시키는 데에는 여·야가 따로 없듯이 선거공약에는 여·야와 후보간의 차이가 따로 없다. 핵심은 진정성이다. 여·야간의 경쟁식의 공약남발보다는 무엇보다 지역의 발전과 변화를 위한 진정성있는 공약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성동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저는 진품(진심을 품다)을 테마로 임할 것이다.

현재 지역에서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선거 때 마다 여러 후보들이 내세우는 삼표레미콘 부지개발과 종말하수처리장 지하화의 조속한 마무리에 대한 비슷한 공약들이 있다. 하지만 이 공약들은 지극히 당연하고 필요한 것이다. 저는 당연한 것을 말하는 공약, 그저 내세우기만 하는 공약이 아닌 성동구에, 성동구민에게 보다 현실적으로 필요하고, 더 간절히 추구하는 공약들로서 성동구의 변화와 발전을 약속드리고자 한다.

미래의 꿈과 열정을 키워주는 진품교육, 노후가 편안하고 걱정 없는 진품복지, 여성이 행복하고 시민이 편안한 진품행복, 맘 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진품안전이 필요하다.

진품교육에서는 대표적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설립 확대와 왕십리 뉴타운 내에 중학교 설립 추친 등이 있다. 더 이상 교육문제로 성동구를 떠나시는 구민들이 없도록 저희 성동구를 진품교육의 지역으로 발전시키도록 하겠다.

진품복지에는 장기요양보험제도 등급 세분화 및 치매특별등급 도입과 노인보호 전문기관(학대전문센터) 지속적인 확충 추진,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 독거노인의 안부 확인 및 서비스를 연계하는 돌봄 기본서비스의 제공 등이 있다. 저희 성동구민들의 보다 안락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해 보다 실용적이고 보다 만족스러운 공약들을 준비하여 실천해나갈 것이다.

진품행복에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하여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는 직업교육과 훈련 및 취업 지원을 하겠다. 또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의 기능강화로 다문화 가족의 홀로서기와 사회통합을 지원할 것이며, 일상 속 문화 공간 확대, 종합형 스포츠 클럽육성, 예술인 맞춤형복지체계 구축 등의 다양한 공약을 통하여 성동구민들의 행복을 보장하겠다.

마지막으로 진품안전은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치안 서비스 강화이다. 「여성안심귀갓길」을 골목길까지 확대 실시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도시공원, 놀이터 등에 CCTV를 설치를 확대하겠다. 또한 아동학대 방지 교육 실기, 가정폭력 관련 중앙관리 시스템의 구축, 아동보호기관에 대한 정부관리·감독 및 전문성 강화 등의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 실시하여 보다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성동구를 만들겠다.

마지막으로 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다짐은 무엇인가.

대중정치시대를 맞아 구시대의 엘리트정치의 탈피야말로 정치에서의 진정한 혁신이라 생각한다. 예비후보를 등록하며 내건 슬로건처럼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하듯 20대국회는 새롭게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맞는 그런 국회가 되어야 한다.

저는 국민을 고객처럼 생각하는 ‘세일즈 정치’를  정치 이념으로 삼고 있다. ‘세일즈 정치’란 정치인 자신을 기업가로 인식하면서 국민을 고객으로 생각하여 국민에게 끊임없는 만족을 실현시키는 정치를 말한다. 유권자들의 니즈(Needs)를 제대로 파악하여 시대정신에 걸맞는 신뢰를 줄 수 있는 정치를 하는 것이 저 안성규의 목표이다. 이번 20대총선에서 당원동지와 주민분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으로 당당히 새누리당의 후보가 되어 최선의 노력으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지역을 알지 못하고, 지역민과 전혀 호흡하지 않은 채 중앙만 쳐다보는 정치로는 성동의 발전을 이루어 낼 수 없다. 구민과 함께 기쁨과 슬픔을 나누는 정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현장에서 쌓아 온 수 많은 정치 행정 경험을 토대로 성동구의 변화와 발전에 앞장서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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