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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인터뷰]장백건 중구·성동구(갑) 더민주 예비후보
[4·13 총선 인터뷰]장백건 중구·성동구(갑) 더민주 예비후보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6.03.04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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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건 더민주 예비후보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지역 예비후보의 표심잡기가 분주해지고 있다. 여야간 힘겨루기로 선거구 획정안 처리는 늦어졌고, 설상가상 공천 문제로 여야 모두 당내 파열음이 일면서 예비후보들도 발걸음은 더욱 바빠지고 있다.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20대 총선 예비후보들을 만나봤다.

20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지셨다. 출마한 계기는.

성동의 정치가 위기이다. 인구가 부족한 중구로 인해 아무 문제가 없는 성동의 선거구가 2석에서 1석으로 줄어들었다. 19대 국회의 무능함 때문에 저 같은 정치신인들은 말할 것도 없고 성동구민들까지 혼란에 빠져있다. 성동의 정치가 이처럼 위기를 맞은 이유는 정치력이 없어서이다. 정치력은 성동에 대한 책임감에서 나온다. 소위 힘 있다는 다수 여당의 의원들이 있고, 현역 의원이 두 분이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동의 자존심이 상하는 논란은 분명 잘못된 일이다.

어느 때부터인가 성동의 정치인들은 선거와 임기 때 머물렀다가 떠났다. 정치적 이해에 따른 성동만 있을 뿐 성동의 발전에 대한 책임감이 있을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성동에 책임감과 애정을 가진 지역출신 정치인이 필요한 시점, 이것이 바로 제가 출마한 이유이다. 성동출신 정치인이야 말로 성동구민들이 원하는 바를 잘 해결할 수 있음은 물론, 미래 성동 발전의 밑그림을 크게 그려 책임 있게 실천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총선 본선에 앞서 당 경선도 치러야 한다. 전략은 무엇인가.

성동발전을 책임질 수 있는 공약을 실천해 성동구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하나 된 성동구를 만들 것이다. 저는 성동구민 여러분들의 간절한 목소리를 담아 실현될 때까지 도전하겠다. 이것이 바로 국회의원이 반드시 해야 할 일이기 때문이다. 국회의원으로서 성동구가 낙후되고 소외된 지역이라는 구민들의 인식을 벗어나, 성동구민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성동의 발전을 이루어 하나 된 성동을 만들겠다.

현재 지역에서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제 상황과 민생을 위한 산적한 현안들로 인해 상대적으로 성동구가 낙후되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사실 성동구는 서울시 어느 자치구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충분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녹색 수변도시이다. 그래서 저는 이 점을 주목하려고 한다.

먼저 마장, 사근, 행당, 응봉동의 발전을 저해한 요소였던 경의 중앙선을 지하화 하는 사업이다. 현재 경의중앙선은 성동구를 지상으로 경유(왕십리역- 응봉역- 옥수역)하고 있다. 왕십리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경의 중앙선이 지상으로 건설되어 있어 지역주민들은 소음, 지역 간 단절, 도시경관 훼손이라는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이러한 경의중앙선을 지하화 하는 사업은 단순히 주민들의 생활불편과 재산상의 손해를 감소시키는 측면이 아니다. 지하화 사업은 쾌적하고 활기찬 서울의 도시기능을 회복하고 단절로 인해 낙후된 지역을 발전시킨다. 또한 경유지역 일대를 공원화하여 자연친화적인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아울러 한강변의 접근성을 높이고 성동과 강남을 잇는 생활권을 형성하도록 하겠다. 서울숲과 한강공원을 연계하여 한강 접근성을 확충하고 강남의 삼성동, 잠실운동장 개발과 성동의 서울숲 지역을 잇는 문화·경제권역을 구축하겠다.

끝으로 성동의 아들딸이라면 누구든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특구 성동’을 완성하겠다. 기존 고교 및 신설되는 금호/왕십리 고교(가칭)를 명문학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성동구 내 국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육아부담을 완화시키겠다.

마지막으로 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다짐은 무엇인가.

이번 20대 총선은 박근혜 정권의 국민무시, 민생파탄 책임을 묻는 심판의 장이 될 것이다. 정부와 여당이 민생을 외면한 오만과 독선을 부리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하고 올곧게 견제할 수 있는 뚝심 있고 실력 있는 사람이 국회로 진출해야 한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서울시의 미래를 만들며 서울특별시 시설관리공단 상임감사로 재직하면서 “서울시민의 행복과 안전”이라는 타협할 수 없는 원칙아래 투명성을 감독하는데 최선을 다했던 저 장백건이 그 적임자라는 말씀을 감히 드린다.

장백건은 좋은 정치를 하겠다. 좋은 정치는 상대후보를 패배시키기 위한 정치꾼의 정치가 아니다. 미래를 위해 변화를 추구하는 정책으로 승부하는 것이 좋은 정치다. 선거에 있어서 꼼수 부리지 않고 구민여러분을 모시고 뚜벅뚜벅 걸어 가겠다. 장백건은 불의와 불법, 그리고 부정부패에 맞서 싸울 용기가 있다. 기득권을 버리고 권력을 주민에게 돌려드리겠다. 언제나 어디서나 시민의 요구를 지키고, 시민의 불편함을 바꿀 혁신의 자세가 갖춰져 있다. 계파와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오로지 성동사람들만 바라보고 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