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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김현수, ‘드디어 터졌다’..25타석만 첫 안타
[MLB] 김현수, ‘드디어 터졌다’..25타석만 첫 안타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6.03.11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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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오랜 침묵을 깨고 미국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첫 안타를 신고했다.

김현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회 선수 타자로 나선 김현수는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 4회말 투수 카일 헤인스의 초구에 몸을 맞아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1루 베이스를 밟았다.

6회에도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된 김현수는 이날도 첫 안타를 신고하지 못하는 듯 했다.

<사진 = 뉴시스>

하지만 김현수는 사실상 마지막 타석이나 다름없던 7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고, 상대 투수의 초구를 받아쳐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의 안타로 3루 주자 조이 리카드가 홈을 밟았고, 김현수는 첫 안타와 동시에 첫 타점도 기록했다.

안타를 친 김현수는 대주자 트레이 만시니와 교체됐으며, 볼티모어는 양키스와 4-4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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