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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5 박진영 "안예은 스팅같아…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취향 정조준'
K팝스타5 박진영 "안예은 스팅같아…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취향 정조준'
  • 박지수 기자
  • 승인 2016.03.14 0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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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5 박진영, 안예은 내 스타일, 스팅 닮았어

[한강타임즈 박지수 기자] 안예은이 SBS 'K팝스타5'에서 연일 화제를 낳자 안예은의 심사를 담당하고 있는 가수 박진영의 지난 발언도 눈길을 끈다.

안예은은 지난 2월 TOP 10 진출권을 따내기 위해 자신의 장기인 스스로 제작한 곡을 내세웠다. 이날 안예은이 들고 나온 스스로 제작한 곡의 명칭은 '스티커'였다.

'스티커'를 열창하는 안예은의 모습을 본 박진영은 특유의 경탄어린 표정으로 "안예은의 무대를 보자 정말 말도 안 되는 가수의 이름이 떠올랐다"며 "바로 스팅이다. 안예은이 베이스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데 스팅 생각이 나더라. 그가 묘한 분위기를 가졌듯 안예은도 그만의 분위기가 있다"며 안예은을 전설적인 가수에 비유했다.

또 박진영은 안예은에게 "안예은처럼 정확하게 한 가지 이야기를 하는 가사를 참 좋아한다"며 안예은이 자신의 취향을 저격했음을 숨기지 않았다.

박진영의 옆에 있던 가수 유희열도 안예은에게 "안예은은 곡을 굉장히 잘 쓴다"며 "주제가 명확하고 독특하게 한 가지 이야기를 집요하게 파고든다"며 안예은만의 분위기를 칭찬했다.

한편 'K팝스타5' 안예은은 TOP 10에 겨우 진출했던 지난날과는 달리 지난 13일에도 스스로 제작한 놀라운 곡을 들고 나와 무서운 속도로 우승권을 위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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