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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친구’, 중호-성애 본격 코믹라인 가동
드라마 ‘친구’, 중호-성애 본격 코믹라인 가동
  • 연예부
  • 승인 2009.07.1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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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생활, 초능력 유행 등 시대 유행 반영

▲     © e한강타임즈
[e한강타임즈/연예부]MBC 주말기획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극본:곽경택 한승운 김원석, 연출:곽경택 김원석)의 중호-성애 코믹 라인이 본격 가동된다.

극중 중호 역의 이시언과 성애 역의 배그린은 밝고 활달한 분위기를 불어넣는 주역으로 본격적인 성인기가 전개되면서 급부상할 예정.

18일과 19일에 방영될 7~8회에서 중호는 전문대학에 진학한 후 단기사병으로 군 복무를 하게 되고 여고생 그룹 ‘레인보우’의 베이스 주자로 활동했던 성애는 옷가게에서 일을 하게 되면서 애정관계를 이어간다.

중호는 군대가 아닌 동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일명 ‘방위’로 생활하면서 사회와 군대의 사이의 묘한 위치에 있는 단기사병들의 생활을 코믹하게 그려낸다.

또 근무 중 소위 ‘땡땡이’를 치고 성애가 일하는 옷가게에 들러 ‘숟가락 굽히기’ 초능력을 핑계로 ‘도둑 키스’를 하는 등 웃음을 유발하는 상황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같은 시대와 상황에 걸맞는 코믹한 설정들은 고교 졸업 후 마약에 빠지게 되는 준석(김민준 분)의 상황과 사회의 어두운 면과 싸우는 동수(현빈 분), 도시 서민 가정의 아픔을 담은 진숙(왕지혜 분)의 스토리들과 어우러져 극의 분위기를 적절하게 유지시켜줄 전망이다.

제작사인 (주)진인사필름 측은 “영화 ‘친구’가 준석과 동수의 비극적인 결말을 향해 진행되는 스토리가 중심이었다면 드라마는 다양한 시대상을 반영하는 코미디 등의 다양한 스토리로 전개된다”면서 “특히 중호와 성애의 역할이 커져 밝은 분위기를 주도한다”고 밝혔다.

한편, ‘친구, 우리들의 전설’은 지난 11일 방송된 5회에서 동수와 준석, 상택, 중호 등 남자 주인공들이 빅뱅의 삽입곡 ‘친구’에 맞춰 립싱크와 가볍고 코믹한 댄스를 선보여 큰 관심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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