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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와 열애설 효민, 소지섭에 마음을? "순박한 남자 좋아"
강정호와 열애설 효민, 소지섭에 마음을? "순박한 남자 좋아"
  • 박지수 기자
  • 승인 2016.03.14 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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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와 열애설 효민, 이상형 언급

[한강타임즈 박지수 기자]티아라 효민과 미국 메이저리거 강정호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과거 효민이 이상형으로 배우 소지섭을 언급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2년 1월 효민은 SBS 라디오 파워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에 출연해 이상형을 묻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효민은 "순박하고 수더분한 느낌으로, 스웨터가 잘 어울리는 남자가 좋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 '무한도전'에서 소지섭 씨를 보고 끌렸다"며 "걸그룹 중에서 시크릿을 좋아한다고 하시던데, 티아라에게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리더 소연은 "늘 연애보다 결혼을 꿈꾸는 스타일이라 진중한 사람이 좋다"고 답했고, 멤버 큐리는 "자기 일에 열정적인 남자가 좋다"고 말하며 자신들의 이상형에 대해 고백했다.

한편 효민의 소속사 MBK 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오전 강정호와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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