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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인터뷰]지상욱 중구·성동구(을) 새누리 예비후보
[4·13 총선 인터뷰]지상욱 중구·성동구(을) 새누리 예비후보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6.03.15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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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욱 새누리 예비후보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지역 예비후보의 표심잡기가 분주해지고 있다. 여야간 힘겨루기로 선거구 획정안 처리는 늦어졌고, 설상가상 공천 문제로 여야 모두 당내 파열음이 일면서 예비후보들도 발걸음은 더욱 바빠지고 있다.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20대 총선 예비후보들을 만나봤다.

지상욱 중구·성동구(을) 새누리 예비후보

20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지셨다. 출마한 계기는.

서울의 심장인 금호, 옥수와 중구는 사회, 경제, 문화, 언론의 중심지라는 명성에 맞지 않게 그동안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했다. 중구는 수십년째 뒷걸음만 하고 있으며, 옥수와 금호동은 늘어나는 인구에 맞는 기반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

도시를 새롭게 재생하고 부족한 각종 인프라를 구축하여 도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도시공학전문가와 정치력을 갖춘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 중구와 옥수·금호동을 발전시켜 강남·북 균형발전의 시발점으로 만들겠다.

서울시장 출마 때부터 준비한 비전과 정치력 그리고 도시공학전문가의 담대한 비전으로 중구를 새롭게 만들고 금호, 옥수동의 가치를 높이겠다. 건강한 보수와 공동체를 회복하여 통합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중구·성동구(을) 지역 경선후보로 최종 선정됐다. 지역 유권자에게 인사 한 말씀.

주민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 덕분에 경선후보가 되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야당의 어떤 후보와 맞붙어도 새누리당에게 승리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젊고 맑은 힘, 지상욱을 새누리당 후보로 뽑아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

밥은 먹고 다니냐며 두 손을 꼭 잡아주시던 어르신들, 제발 경제 좀 살려서 서민들 허리 좀 피게 달라며 호소하시던 시장 상인분들, 청년 일자리문제 좀 해결해달라는 젊은이들, 아이들이 마음껏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게 해달라는 학부모님들,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세값 좀 잡아달라는 40대 가장들,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시설을 많이 만들어달라는 생활체육 동호인들 등 한분 한분과의 만남이 다 소중했고 많은 힘이 되었다.

말씀하신 내용들 가슴에 깊이 새겨서 앞으로 의정활동에 반드시 반영하겠다. 서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총선 본선에 앞서 당 경선도 치러야 한다. 전략과 공약은 무엇인가.

새롭게 선거구가 된 중구성동을 지역은 야당 강세지역이다. 이번 총선에서도 전략공천지역으로 결정하면서 강세를 이어가려고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경쟁력이다. 야당의 어떠한 후보에게도 이길 수 있는 젊고 대중적이며 유능한 후보임을 알려나가고 있다.

이번 선거를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을 많이 쓴 것이 바로 지역발전 공약인데, 공약의 차질없는 수행을 통해 서울의 심장에 맞는 중구성동구을의 위상을 되찾도록 하겠다.

소규모 정비사업 활성화, 뉴스테이 사업 추진, 지구단위계획의 규제 완화를 통해 글로벌 명품도시를 만들겠다.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여 도심의 기능을 회복하고 경제중심지의 명예를 되찾도록 하고,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관광도시를 만들겠다.

두 딸을 키우는 아빠의 마음으로 신흥교육1번지를 만들고, 전 국민이 어르신을 부모님처럼 모시는 국민 효 시대를 열어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들겠다. 여성안심택배사업을 확대하고 다기능 복합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여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

현재 지역에서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전통산업의 쇠락과 상권의 이동, 교통과 교육 등 각종 인프라의 미비로 인해 구도심은 낙후되고 공동화현상마저 발생하고 있다. 600년 수도 서울의 중심인 중구 역시 수 십년째 뒷걸음질하고 있다.

특히 남산 고도제한, 각종 지구단위 계획으로 개발사업이 제약을 받으면서 사람들이 떠나면서 학교 등 각종 인프라가 미비한 상황이다. 도심권 재개발 문제, 쾌적한 정주환경의 조성 등 산적해 있는 주요 현안들을 반드시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

금호, 옥수동의 경우 재개발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인구는 늘어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교통, 교육, 각종 편의시설 등 사회기반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도로를 확장하고 보행과 통행이 모두 편리한 최적의 시스템을 갖추도록 하겠다. 현행 도시계획상 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상향 추진하여 도시의 가치를 높이고 문화복합시설을 건립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수요를 충족하도록 하겠다. 옥수역 하부공간을 활용하여 문화 및 상업시설을 갖춘 복합역사로 추진하겠다.

마지막으로 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다짐은.

지역 주민분들을 만나면서 우리 중구와 금호, 옥수동의 주민들께서는 참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계시다는 것을 느꼈다. 이제 정치가 우리의 삶을 더 윤택하게 해 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민생을 외면한 체 당리당략만 일삼는 정치를 바꾸어야 한다.

이번 총선은 말이 아니라 행동과 실천으로 새로운 정치를 실현할 수 있는 국회의원을 뽑는 중요한 선거이다. 그 어느 때보다 유권자 여러분들의 현명한 판단과 선택이 중요해졌다. 젊고 유능하고 전문성을 갖춘 저 지상욱을 선택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린다. 정직하고 일관된 모습으로 부끄럽지 않은 지상욱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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