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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사업 운영
마포구,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사업 운영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6.03.16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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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늦은 밤 귀가하는 여성과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심귀가스카우트’ 사업은 늦은 밤 홀로 귀가하는 여성과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스카우트가 거주지까지 동행해주는 행정 서비스이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12개월까지 안심귀가지원 1600여건, 야간순찰 4800여건, 현지계도 70여건 등 범죄 예방을 줄이는 역할도 톡톡히 했다.

안심귀가스카우트는 월요일의 경우 밤 10시부터 12시까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밤 10시부터 익일 1시까지 안전하게 귀가 동행을 지원한다. 또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순찰을 병행해 사고를 예방하는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안심귀가스카우트는 2인 1조로 상암·홍익·공덕 파출소 및 지구대를 중심으로 경찰과 긴밀한 협조체제 속에 운영된다.

안심귀가 서비스를 원하는 여성 및 청소년은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에 120 다산콜센터나 마포구청 당직실(02-3153-8104)로 신청하면 되며, 스카우트 대원과 사전에 약속된 장소에서 만나 같이 귀가를 하면 된다.

박홍섭 구청장은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는 각종 범죄로부터 여성과 청소년을 확실히 보호할 쉽고 빠른 안정장치”라며 “마포구의 치안유지와 주민불안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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