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방망이가 점점 달궈지고 있는 모습이다.
김현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에드 루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6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첫 멀티히트와 첫 득점이다.
전날에는 비록 안타가 없었지만 두 차례 출루했던 김현수는 이로써 5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097에서 0.147(34타수 5안타)로 다시 1할대로 복귀했다.
김현수는 7회 수비때 L.J. 호스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최지만은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벌어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7회 대타로 교체 출전했지만,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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