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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브런치 콘서트 ‘쉼’, ‘배우 손현주의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개최
ACC 브런치 콘서트 ‘쉼’, ‘배우 손현주의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개최
  • 박해진 기자
  • 승인 2016.03.17 2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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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ACC 브런치 콘서트 ‘쉼(Shium)’》 시리즈의 두 번째 공연으로 ‘배우 손현주의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를 개최한다.

《ACC 브런치 콘서트 ‘쉼’》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이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토크 콘서트 시리즈로, 예술가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계를 이끄는 다양한 인사들을 초청해 한 주의 중간 수요일, 브런치 시간을 그들의 따뜻한 이야기와 함께 음악을 감상하고자 마련됐다.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배우 손현주와 미국인 가야금 병창 조세린의 따뜻한 인생이야기로 이루어진다. 

▲ 배우 손현주가 오는 30일 미국인 가야금 병창 조세린과 따뜻한 인생이야기와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배우 손현주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연기력을 인정받는 국민배우이자 사회에 기여하는 음악활동으로도 주목 받고 있으며, 2005년에 장애인 어린이 합창단 ‘에반젤리’를 창단하고 현재 단장을 맡고 있다. 그는 이번 ACC ‘쉼’ 콘서트의 출연료도 에반젤리 장애인 합창단에 기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현주의 이야기에 곁들어지는 연주자로, 이지영, 황병기 등 가야금 명인의 제자인 미국인 가야금병창 연주자 조세린(Jocelyn Clark)이 출연한다. 조세린은 명문 하버드대학에서 아시아인류학 중 한국음악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재원으로 세계무대와 학계를 통해 한국문화와 음악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외에도 MBC 코미디언 겸 배우 고명환이 MC로 출연하고, 또한 조세린의 가야금과 함께 조종훈(중요무형문화재 82-1호 동해안 별신굿 이수자)이 고수로 출연한다.   

문화 공연으로 주중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하자는 목적으로 기획한 《ACC 브런치 콘서트 ‘쉼(Shium)’》은 다양한 아티스트를 초청해 앞으로도 도심 속의 휴식 공간을 시민들에게 꾸준히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3일 ACC 브런치 콘서트 첫 공연으로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을 무대에 올려 광주시민, 특히 중·장년층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4월 27일에는 ACC의 ‘쉼’ 시리즈의 세 번째 무대로 국내 정상의 바리톤 김동규와 소프라노 김지현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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