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2개월여 만에 골을 기록했지만, 팀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5-2016 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도르트문트에 1-2로 패했다.
앞서 독일 원정 1차전에서 0-3으로 졌던 토트넘은 이로써 1,2차전 합계 1-5로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손흥민은 이날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전해 시즌 6호골을 터뜨렸지만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손흥민은 0-2로 끌려가던 후반 28분 도르트문트 수비수가 골키퍼에 백 패스하는 공을 가로챈 뒤 골키퍼를 제치고 골을 터뜨렸다.
지난 1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 재경기 레스터시티 원정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이후 2개월여 만에 맛보는 골이다. 유로파리그에서는 3번째 골이다.
이후 토트넘은 총공세를 펼쳤지만 경기는 도르트문트의 승리로 끝났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