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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그라폴리오, ‘2016 파리도서전’ 참가
네이버 그라폴리오, ‘2016 파리도서전’ 참가
  • 이영호 기자
  • 승인 2016.03.18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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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네이버는 그라폴리오가 웹툰, e-book과 함께 미래 도서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아 ‘2016 파리도서전’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파리도서전은 프랑스가 매년 문화 예술 분야의 국제 협력을 위해 전세계 도서·출판 업계 관계사를 초청해 개최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네이버 그라폴리오는 오는 20일까지 단독 전시관을 운영한다.

온라인 일러스트레이션 서비스가 파리도서전에서 단독 전시관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라폴리오 전시관에서는 퍼엉을 포함해 살구, 애뽈, 꼬닐리오 등 4명의 그라폴리오 대표 작가들의 작품들을 아트 엽서, 샘플 도서 등의 형태로 만나볼 수 있으며 LCD 브라운관, 태블릿PC 등 비치된 기기를 통해 그라폴리오 서비스를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

특히, 이번 파리도서전에는 지난 2014년부터 그라폴리오에 ‘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Love is…)’를 연재해온 일러스트레이터 퍼엉이 김애란, 김언수, 은희경 등의 문학작가들과 함께 파리도서전 공식 초청작가로 선정됐다.

한국에서 유일하게 일러스트레이션 분야 초청작가로 참가하게 된 퍼엉은 19일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노장수 네이버 그라폴리오 매니저는 “이번 파리도서전 참가를 통해 그라폴리오와 그라폴리오 작가들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그라폴리오는 일러스트레이션을 시작으로 실용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컨텐츠 창작자들을 지원하는 컨텐츠 창작자 포트폴리오 서비스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라폴리오는 ‘Grand(그랜드)’와 ‘Portfolio(포트폴리오)’의 합성어로 많은 이용자들이 창작 콘텐츠를 함께 즐기고, 공유하면서 보다 대중적인 문화로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는 창작자들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조사와 창작자, 이용자를 연결해 실물 상품 제작 및 판매, 구매가 가능한 그라폴리오 마켓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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