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아동구호기관 유니세프(UNICEF)에서 ‘탭 프로젝트(TAP PROJECT)’를 진행한다.
유니세프가 패션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Giorgio Armani)와 재사용 물통 업체 스웰(S’well)에서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탭 프로젝트’는 스마트폰 사용을 5분만 참으면, 전 세계 물 부족 국가의 아이들에게 하루치의 깨끗한 생수를 기부할 수 있는 캠페인이다.
탭 프로젝트는 유니세프가 지난 2007년 3월 22일 '세계 물의 날' 광고대행사를 통해 뉴욕에서 시작해 수돗물(tap water) 한 컵을 1달러에 구매해 기부하도록 장려했다. 1달러는 아프리카 어린이 1명이 40일 동안 물을 마실 수 있는 돈이다.
이렇게 시작된 이 캠페인은 현재 스마트폰으로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탭 프로젝트는 물 한잔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워주는 캠페인으로 나의 5분이 한 아이가 하루치의 물을 마실 수 있는 돈으로 기부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용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컴퓨터 등으로 탭 프로젝트 홈페이지(uniceftapproject.org)에 들어가서 참여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동안 물과 관련된 다양한 글을 볼 수도 있다.
한편, 올해 탭 프로젝트는 3월 31일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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