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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설 사실무근이라는 장현승, "내 앨범에서 비스트 느낌 안 났으면 했다"
탈퇴설 사실무근이라는 장현승, "내 앨범에서 비스트 느낌 안 났으면 했다"
  • 박지수 기자
  • 승인 2016.03.22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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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설 사실무근이지만 솔로 앨범에선 비스트 느낌 안 나길

[한강타임즈 박지수 기자] 가수 장현승이 최근 불거진 그룹 비스트 탈퇴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히자 그의 지난 발언도 눈길을 끈다.

탈퇴설이 사실무근이라 밝힌 장현승은 지난 2015년 5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는 비스트 앨범이나 멤버 양요섭의 솔로 앨범 등에 멤버 용준형이 참여를 많이 했는데, 장현승 솔로 앨범에는 용준형이 없더라"는 말에 "'왠지 큐브 것 같다'는 느낌에서 벗어나고 싶다"며 당돌하게 고백했다.

계속해서 장현승은 "솔로로 출격할 땐 그동안 발표한 것의 연장선을 하고 싶지 않았다. 그동안 큐브가 하지 않았던 힙합 알앤비 장르에 도전하고 싶었다. 지금 솔로 앨범은 크레딧만 봐도 비스트 앨범이 아닌 게 티가 난다. 이 점에서 만족한다"고 말을 이으며 솔로로 나서는 마음가짐에 대해 털어놨다.

한편 장현승의 소속사인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한 매체를 통해 "20일 타이완 매체가 제기한 장현승과 소속사의 갈등은 낭설"이라며 "장현승은 향후 있을 타이완 팬미팅 참석은 물론, 앞으로도 계속해서 비스트의 일원으로 가수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 탈퇴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못을 박았다.

탈퇴설이 사실무근이라는 소속사의 해명에, 부디 탈퇴설이 사실무근이기를 바랐던 팬들은 한 시름을 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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