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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 바이러스, 발생국가 귀국 후에는 성관계시 주의해야
지카 바이러스, 발생국가 귀국 후에는 성관계시 주의해야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03.22 1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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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증 발생 국가 여행 자제 당부

[한강타임즈] 국내 첫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온 가운데 지카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한 수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질병관리본부장은 지카 바이러스 발생국가 여행객으로 인한 추가로 감염자가 발생한 가능성이 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임신부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국가 여행을 자제하고, 발생 국가 여행객도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가 여행객들은 여행 도중 모기에 주의해야 한다. 아에 따라 방충망 또는 모기장이 있는 숙소를 사용하거나 모기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지카 바이러스 사진=뉴시스

또 귀국 후 2주 이내 의심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에 신고해야 한다.

그러나 지카 바이러스는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전염이 되지 않다. 그러나 귀국 후 남성의 경우 성관계는 최소 2개월동안 피하거나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배우자가 임신중인 경우는 임신기간동안 성관계를 피하거나 콘돔을 사용하고 가임여성은 최소 2개월 동안 임신을 연기해야 한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유입에 대비하기 위해 중남미 직항 항공기 탑승 입국자에 대해 개별 발열체크, 입국 후 안내문자 발송, 항공기 소독 등 특별 검역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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