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알제리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면서 올림픽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지난 28일 오후 7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알제리와의 친선경기 2차전에서 이창민의 선제골과 문창진의 멀티골로 3-0 승리를 거뒀다.
8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을 확정한 대표팀은 지난 25일 치른 알제리와의 1차전에서도 2-0 완승을 챙긴 바 있다.
선제골은 전반 22분 이창민의 발에서 나왔다. 이후 교체투입된 문창진이 후반 13분 두 번째골을 터뜨리고, 후반 30분 페널티킥 골까지 넣으며 이날 멀티골을 완성했다.
문창진은 올해 올림픽팀에서 7골을 넣으며, 대표팀의 확실한 골잡이로 자리매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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