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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러브홀릭 지선, "음악계 현실 암울해, 열심히 해도 뜻대로 안 된다"
'슈가맨' 러브홀릭 지선, "음악계 현실 암울해, 열심히 해도 뜻대로 안 된다"
  • 박지수 기자
  • 승인 2016.03.30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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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러브홀릭 지선, "음악계 현실에 회의감 들어 탈퇴했다"

[한강타임즈 박지수 기자] '슈가맨'에 러브홀릭 전 멤버 지선이 등장하자, '슈가맨' 러브홀릭 지선의 지난 발언도 눈길을 끈다.

'슈가맨' 러브홀릭 지선은 지난 2009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돌연한 러브홀릭 탈퇴 이유에 대해 "러브홀릭 멤버들과 마찰이 있었다거나 러브홀릭 탈퇴 후 솔로 활동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었다"고 입을 열었다.

계속해서 지선은 "그동안 음악을 해오면서 내가 이 자리에서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서 재량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고 말을 이었다.

'슈가맨' 러브홀릭 지선은 또 "그리고 내가 처한 현실은 음악만 열심히 잘한다고 해서 뜻하는 대로 음악활동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아님을 깨닫기도 했다"면서 "음악 자체에 대한 회의감이 들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러브홀릭을 떠나 솔로로 활동을 이어오던 지선은 지난 29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러브홀릭의 곡을 부르며 등장해 러브홀릭을 그리워했던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안겼다.

이날 '슈가맨' 러브홀릭 지선은 러브홀릭의 '러브홀릭' 외 다수의 히트곡을 부르며 '슈가맨' 애청자들과 '슈가맨' 패널들을 감탄에 젖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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