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2016년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선정

손기정 문화체육센터 정보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개발 보급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구 시설관리공단(손기정문화체육센터 정보도서관)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6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문화소외지역을 중심으로 독서문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도서관이 선정되었다. 전국 848개 작은 도서관이 지원한 가운데 80개소가 선정돼 전국 10: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은 셈이다.

선정된 손기정문화체육센터 정보도서관은 독서문화예술활동 전문 강사를 지원받아 질 높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함으로써 지역 내 독서문화를 활성하는데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

손기정문화체육센터는 만리동 손기정체육공원내에 위치해 있으며 1층에 어린이들과 성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정보자료실이 마련돼 있다.

손기정문화체육센터 정보도서관은 ‘책’의 소재를 활용해 음악, 미술, 자연 등 여러 주제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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