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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 48개월째 흑자 행진..‘불황형 흑자’ 여전
경상수지 48개월째 흑자 행진..‘불황형 흑자’ 여전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6.04.01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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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48개월째 흑자행진을 이어갔지만, 수출보다 수입이 더 많이 감소하는 이른바 ‘불황형 흑자’는 여전히 지속됐다.

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2월 국제수지’에 따르면 지난 2월 경상수지 흑자는 75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로써 경상수지는 2012년 3월부터 48개월째 흑자행진을 이어가며 최장 흑자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수출은 365억5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9.3% 줄었고 수입은 286억5000만 달러로 13.9% 감소했다.

<사진 = 뉴시스>

상품수지는 79억 달러로 1월과 같았고. 서비스 수지 12억7000만 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이밖에 여행수지 적자는 1월 8억9000만 달러에서 5억 달러로 줄었고, 건설수지는 7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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