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시즌 8호골을 터뜨리며 한 시즌 개인 최다골을 기록했다.
구자철은 3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와의 경기에서 전반 40분 골을 터뜨렸다.
팀이 1-2로 뒤진 전반 40분은 구자철은 오른쪽 측면에서 마르쿠스 포일너가 내준 크로스를 감각적인 트래핑으로 잡아놓은 뒤 오른발 슛으로 연결, 득점에 성공했다.
시즌 8호골을 올린 구자철은 마인츠 시절인 지난해 7골을 넘어 한 시즌 최다골 신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이날 구자철과 함께 선발 출전한 홍정호는 동료의 백패스를 받다 넘어지는 실수를 범하면서 상대방에 한 골을 헌납했다.
결국,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날 마인츠에 4대 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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