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새누리당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이 서울 종로에서 오차 범위 내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서울경제에 따르면, 이 신문이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3월30일~4월2일 이 지역 유권자 516명을 대상으로 유선 전화면접 및 ARS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3%p, 응답률4.5%), 오 전 시장(41.5%)과 정 의원(39.9%)의 지지율은 1.6%p 차이에 불과했다.
적극투표층 조사에서는 정 의원(46.1%)이 오 전 시장(39.5%)을 오참 범위 내인 6.6%p 앞서며 접전을 펼쳤다.
이같은 조사결과는 직전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할 때 격차가 크게 줄어든 수치다.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R&R)에 의뢰해 지난달 19일~20일 지역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면접 조사를 실시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4.4%p, 응답률 6.6%, 3월 22일 보도)에서는 오 전 시장(43.3%)이 정 의원(33.9%)을 후보자 지지도에서 9.4%p 앞선 바 있다.
중앙일보가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 지난달 15~20일 이 지역 유권자 600명을 상대로 유·무선 전화면접 조사를 실시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0p, 응답률 13.9%, 3월 21일 보도)에서도 오 전 시장(45.1%)은 정 의원(32.6%)을 오차범위 밖인 12.5%p 앞선 것으로 조사됐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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