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동본 기태영 유진, 첫 만남 언급
[한강타임즈 박지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배우 기태영과 유진이 동성동본 사이라고 밝힌 사실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기태영은 딸 로희에게 동성동본을 밝혔다. 기태영의 본명은 김용우로 아내 김유진과 동성동본이었던 것이다.
기태영과 유진의 동성동본 소식에 이어 기태영과 유진의 만남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4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기태영에게 MC들은 "유진이 S.E.S라는 것을 몰랐다고 들었다"라고 묻자 기태영은 "모른진 않았지만 그냥 TV를 잘 안 본다"라고 답했다.
이에 MC들은 "몰랐는데 얼굴 보고 마음에 든 거냐"라고 다시 질문하자 기태영은 "아니다. 저희는 드라마를 5개월 동안 같이 하면서 4개월 동안 인사 외에 말 한 마디 해본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에 MC 박미선은 "그럼 1개월을 불같이 사랑한 거냐"라고 묻자 기태영 "아니다"라며 설명하려 했지만 MC들은 "우리가 말하는 것 마다 다 아니라고 한다. 잠깐 쉬어라"라고 말을 막아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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